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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안식일학교/청년의 착각 /마음가꾸기

에르모사 2016. 2. 22. 00:14



하나님의교회//안식일학교

마음가꾸기

청년의 착각 


한 청년이 프랑스를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걷다 보니 숨이 차고 목이 말랐는데, 
고개를 돌려 보니 멀지 않은 곳에 계곡이 있었습니다.  
그는 정신없이 계곡으로 달려가서 물을 마셨습니다.
  시원스럽게 물을 마시고 몸을 일으켜 세우는데 좀 전에
 보지 못했던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표지판에는 'poison(독)'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자신이 독이 든 물을 마셨다고 생각한 순간,
  청년의 얼굴은 금새 창백해 졌습니다.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열이 났으며 구역질도 나왔습니다.  
그는 곧장 병원을 찾아가 독이 든 물을 마셨으니 서둘러
 치료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진찰을 마친 의사는 그의 몸에서 특별한 독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청년은 의사에게 병원에 오게 된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의 설명을 들은 의사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 계곡에서 물을 드셨습니까?  그 물은 마셔도 되는 물입니다. 
 그 표지판에는 'poison(영어:독)'이 아니라,  
'poisson(불어:물고기)'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낚시를 금지하기 위해서 표지판을 세웠는데,
종종 여행객들이 단어를 착각하곤 한답니다. 
 당신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의사의 설명이 끝나자 신기하게도 열이 내리고 두드러기도 
가라앉았습니다. 
 독이 든 물을 마셔서 몸이 상했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던 것이니다.

          
  -하나님의 교회(안식일학교)
                           -마음 가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