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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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신언패//새언약유월절진리 2016. 9. 15. 17:48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신언패(그리고 아무말도 하지않았다.)새언약 유월절 출처: '왕과 나', SBS.“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라. 입을 다물고 혀를 깊이 감추면 어느 곳에 있든지 편안하리라.”후당(後唐)의 재상을 지낸 풍도의 ‘설시(舌詩)’에서 유래된 이 경구는 예로부터 ‘말조심’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되곤 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말을 조심해야 하고, 말을 하기에 앞서 신중해야 한다. 함부로 말을 내뱉는 것은 칼로 몸을 베는 것만큼이나 위험하고 경계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이렇듯 교훈적인 옛 글귀를 악용한 사례가 있다. 바로 조선 역사상 최악의 군주로 손꼽히는 연산군이다. 연산군의 만행을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신하들에게 말을 경계함으로써 언로(言路, 신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