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
(월간 엘로히스트 중에서)
소문을 듣고 어떤 여행지를 찾아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경치도 별로인 데다 주위 시설 또한 열악해서 실망한 적이 있는가.
그래도 그때의 여행이 유쾌한 기억으로 남았다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갔을 가능성이 높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어디에 있든 만족스럽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에서도 하나님과 일치된 뜻을 가지고 있으면
항상 기쁘고 쉼 없이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밖에 없다 (살전5장16~18절).
늘 우리의 구원과, 장차 우리가 받을 찬란한 하늘
영광만을 생각하시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라면 비록 믿음의 길이
험난할지라도 슬프거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을 것이다.
암3장3절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하나님과 의합(뜻이나 마음이 서로 맞음)하지 않은 상태로
하나님과 동행하기는 어렵다.
하나님과의 동행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살피자.
그리고 그 뜻에 맞지 않는 나의 생각과 뜻을 다 버릴 일이다.
-하나님의교회-(엘로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