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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일곱째날안식일//영원한안식
    진리 2017. 1. 23. 23:11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

    일곱째날 안식일

    영원한안식



    아무리 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이라도 원석(原石)이었을 때는 돌덩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만일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갖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며, 혹 갖게 되더라도 아무 데나

     방치해 두었다가 누군가 달라고 하면 선뜻 내주기 쉽다. 

    무엇이든 가치를 알지 못하면 경홀히 여길 수밖에 없고,

     결국 잃어버리게 되어 있다. 오직 가치를 아는 자만이

     그것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키라 하신 일곱째 날 안식일도 이와 같다.

     안식일은 단지 ‘예배를 드리는 날’이 아니라 우리 영혼에 있어

    보배로운 날이다.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숭고한 은혜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보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안식일의 참된

     가치를 깨달아야만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셨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이사야 56:2)


    그렇다면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어떤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일까.

     이는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하신

     일과 ‘안식(安息)’이라는 단어를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은 안식을 누리는 축복을 받게 된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 

    쉬시며 그날을 복을 주고 거룩하게 하셨다. 이 말은 일곱째 날 자체가 

    복을 받고 거룩하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날을 

    지키는 백성들이 복을 받는다는 의미다.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에스겔 20:12)


    또한 하나님의 창조사업에 대해 기술할 때,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반복적으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몇째 날이니라” 하는

     표현이 있다. 그런데 일곱째 날에는 더 이상 이 표현을 쓰지 않았다.

     그 이유는 6일 창조에 대한 예언이 6천년 구속사업에 대한 예언으로,

    7일째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것처럼 7천 년째부터는 더 이상 

    시간의 끝이 없는, 영원한 안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안식일에 대한 예언은 아직 다 성취되지 않았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베드로후서 3:8)”는 말씀과 같이 6일 창조의 

    역사는 6천 년간 이루시는 영적 창조, 즉 구원의 역사를 예표한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것은 7천 년째 당하는 안식 천년의

     예언으로써, 구원받은 자녀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왕 노릇하며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요한계시록 20:4~6, 22:5).


    사람은 누구나 힘들고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편안히 쉬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 바람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이 땅에서는 아무리

     편히 쉰다고 해도 실상 쉬는 것이 아니다. 좋은 것, 편안한 것도

     잠시간일 뿐 그조차도 여전히 힘이 들기 때문이다

    (전도서 1:8, 2:22).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안식은 다르다. 사망도,

     눈물도, 애통함도, 고통도, 아픔도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게 되는

    그야말로 ‘완전한 안식’이기 때문이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이처럼 안식일은 엄청난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들에게만

     이 모든 은혜를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약속은 아직도 효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그곳에 들어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들은 말씀이 자기들에게 유익이 되지 못했던 것은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그 안식처에 들어갈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먼저 기쁜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순종했기 때문에 그곳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이 일을 마치고 쉬신 것처럼 자기 일을 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순종하다가 멸망한 사람들처럼 되지 말고 저

     안식처에 들어가도록 힘씁시다. (히브리서 4:1~11, 현대인의성경)


    구약시대 하나님께 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신약시대 하나님께 순종하는 백성들에게는 천국으로

     인도하셔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축복해주신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이 안식일을 세상 끝 날까지 지키라고

    당부하셨던 것이다(마태복음 24:20).


    하나님의 뜻이 모두 이루어질 때, 안식일의 가치를 깨달아 굳이

    잡고 있었던 인생들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안식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매주 일곱째 날마다 이 보배를 

    우리에게 값없이 나누어주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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