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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교회 / 어머니의 소원 // 만물의 이치 속에 보여주신 '섬김의 도'
    카테고리 없음 2017. 3. 8. 23:51





    하나님의 교회 / 어머니의 소원

     만물의 이치 속에 보여주신 '섬김의 도' 



     


    얼마 전 어느 식구가 쓴  깨달음의 글을 읽으며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한 코끼리 보호소에서는 일찍 어미를 

    잃은 생후2년 미만의 새끼 코끼리들의 야생 적응훈련을 하는데, 

    이곳의 코끼리들은 새로 들어온 코끼리가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가 하면 서로서로 도와주며 자기보다 더 

    어리거나 아픈 코끼리들을 보살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무리중에 어리거나 약한 일원이 있으면 모두가 힘을

     합해 도와주는 코끼리 떼의 생활 습속을 면면이 들여다보게

     될 때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섬기는 자가 되고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되라고 하셨는지 그뜻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비록 짐승의 무리이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코끼리들에게

     그런 은혜롭고 올바른 정신을 넣어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교훈을 삼으라는 뜻도 있지 않겠습니까?

    코끼리가 덩치 크고 힘만 센 짐승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우리가 코끼리에게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강한 힘을 가지고 권위를 부리는 데 쓰지 않고 봉사하고

     보살피고 돌보는 데 쓰는 코끼리들처럼, 시온에서 먼저 되고

     중한 직분이나 직책을 맡게 될수록 형제자매들을 내 몸처럼

     아끼고 보살피며 연약한  식구들도 함께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 이런 일이 정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 가운데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코끼리 무리에서 대장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은 매우 쉬운 일로, 다른 코끼리들을

     가장 많이 보살피고 도와주는 코끼리가 바로 대장' 

    이라고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많이

     봉사하고 가장 많이 섬기는 존재가 무리 가운데 우두머리라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 생태계는 전부 창조주의 뜻대로 

    창조되었습니다(계 4장 11절).  만물의 이치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볼때, 지시하고 명령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섬기고 받들어주며 하나님의 말씀을 잘 실천하는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으뜸 가는 자녀라는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대우주에서 가장 높고 존귀하신 분은 하나니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천국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고자 하셨습니다(벧전2장 9절). 그러기 위해 이 땅에서

     서로 섬기고 돌봐주고 희생하고 봉사함으로써 거룩하신

     당신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영육 간에 연단하고 계십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낮은 자 되기를 바라셨다면

     '낮추라','섬기라','봉사하라' 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서로 섬기는 자 되라'는 가르침에는 우리를 영원히

     높이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멜기세덱출판사  어머니의 소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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