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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의부활절은??//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
    진리 2017. 4. 15. 19:19




    성경의 부활절은??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교회는 모두 부활절을 지킨다. 

    기성교회는 해마다 ‘춘분 후에 오는 만월(보름) 후 첫 일요일’이 되면

     이날을 기념해 색색의 삶은 계란을 나눈다.


    그런데 이는 성경과 다르다. 

    사도들은 삶은 계란을 먹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들과 다른 날짜에 

    부활절을 지켰다. 성경상의 부활절은 ‘무교절 후에 오는 

    안식일 다음 날’, 즉 무교절 후에 오는 첫 일요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교절을 모르고서는 부활절의 정확한 날짜도 알 수 없다.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23:4~14)


    무교절은 성력(유대력) 1월 15일로 유월절 다음 날이다. 

    하나님의 7개 절기 중 유월절, 무교절, 부활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이 말씀에서 주목해야 할 건 ‘첫 이삭’이다.

     첫 이삭은 ‘초실’, 말 그대로 ‘첫 열매’다.

     이 점을 염두에 두면 부활절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잡히신 건 성력 1월 14일 유월절 밤이었다.


    내(바울)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고린도전서 11:23~25)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 너희가 이것을 다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누가복음 22:15, 마태복음 26:26~28)


    유월절 밤 예수님께서는 이 유언을 남기신 후 잡혀가셨고, 

    다음 날 무교절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그리고 정확하게 

    무교절 후에 온 첫 일요일에 부활하셨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 15:20)” 하신 말씀대로 초실절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이다. 성경에서 부활절은 무교절 후 오는 첫 일요일인 것이다.

     그런데 왜 난데없이 부활절을 ‘춘분 후에 오는 만월 후 

    첫 일요일’에 지키게 된 것일까.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지 약 300년 후의 일이다.

     325년,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니케아(지금의 터키 이즈니크)에서 

    종교회의를 소집했다. 의제 중의 하나는 ‘부활절 날짜 정하기’였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동방교회와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

     간의 이른바 ‘부활절 논쟁’이라는, 오랜 갈등을 종식시키자는 

    명분에서였다. 성경에 엄연히 부활절 날짜가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모여 날짜를 고쳐버렸다. 유월절은 아예 없어졌다.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그토록 간절히 원하시며 죄 사함과 영생을 

    약속하신 절기다. 무교절은 예수님의 고난과 희생을 기리는 절기며,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다. 예수님의 숭고하신 뜻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것을

     헛수고로 만들고 만다. 강조하건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은

     ‘무교절 후에 온 첫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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